최홍만, ML출신 칸세코와 26일 격돌

  • 입력 2009년 5월 1일 02시 56분


최홍만(29)이 메이저리그 강타자 출신인 호세 칸세코(44)와 맞붙는다. 일본 종합격투기 드림은 26일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드림9’ 슈퍼 헐크 토너먼트에서 최홍만과 칸세코가 대결한다고 30일 발표했다. 192cm의 장신인 칸세코는 1988년 메이저리그 최초로 40홈런-40도루를 기록한 호타준족. 2001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은퇴한 뒤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밝혀졌고 잇단 폭행 등으로도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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