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위치로!” 몸개그 작렬

  • 입력 2009년 3월 19일 23시 44분


일본의 톱타자 스즈키 이치로가 ‘몸개그의 달인’으로 떠올랐다. ‘몸개그’는 WBC 한일전 5회 초 이치로가 땅볼로 출루하며 시작됐다.

봉중근은 1루에서 도루를 준비하고 있던 이치로에게 견제구 모션을 취했고, 이치로는 재빠르게 1루로 몸을 날렸다. 견제구 모션은 한 번 더 이어졌고 이치로가 이번에도 황급히 1루로 달아나자 웃음거리가 된 것.

누리꾼들은 이 장면만 편집한 ‘이치로 몸개그’ 동영상을 되돌려보며 ‘이치로 야구 대신 몸개그 연습했나보다’, ‘망언을 쏟아내던 배짱은 어디가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네요’라고 즐기는 분위기.

이치로는 이 동영상 덕분에 ‘움찔 이치로’, ‘위치로 이치로’ 등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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