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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1월 8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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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리그 우승팀 수원 삼성은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에서 J리그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와 G조에 편성됐다. 중국 리그 준우승팀 상하이 선화도 같은 조에 포함됐다.
K리그 준우승팀 FC 서울은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와 일왕배 우승팀 감바 오사카와 중국 리그 챔피언 산둥 루넝, 인도네시아의 스리위자야와 F조에 편성됐다.
K리그 3위 울산 현대는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베이징 궈안(중국), 뉴캐슬 제츠 유나이티드(호주), 지난해 J리그 2위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 E조에서 만난다.
지난해 FA컵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는 북한 대표 정대세가 뛰고 있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호주), 톈진 타이다(중국)와 H조에서 격돌한다.
조별 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풀리그로 펼쳐지며 조 1, 2위가 16강에 오른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