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감독’ 마라도나, 데뷔전 승리

  • 동아일보
  • 입력 2008년 11월 21일 02시 57분



‘축구 신동’으로 불렸던 디에고 마라도나(48) 아르헨티나축구대표팀 감독이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20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8분 막시 로드리게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8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들어간 카를로스 테베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골 지역 중앙의 호나스 구티에레스에게 볼을 밀어줬다. 구티에레스는 곧바로 달려들던 로드리게스에게 볼을 내줬고 로드리게스는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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