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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15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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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급 가드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날 체육관에는 10여 명의 취재진과 프로팀 관계자들까지 몰려들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애킨스는 33분 동안 내외곽을 휘젓고 다니며 26점(3점슛 5개)을 터뜨렸다. 한 달 만에 공을 잡아 몸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았고 농구인들에게 혼자 드리블하는 시간이 많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애킨스와 맞대결을 벌인 상무 양동근은 “힘과 슈팅력이 뛰어나 수비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