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야구] ‘9/35’ SK 폭투 35개 중 레이번이 9개

  • 입력 2008년 10월 30일 08시 04분


SK 선발 케니 레이번은 3차전 4회말 폭투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레이번은 올 정규시즌 유독 폭투가 많았던 투수였는데 한국시리즈에서도 어김없이 전과(?)를 되풀이했다. 올 시즌 SK는 8개 구단 중 가장 적은 35폭투를 기록했다. 반면 KIA는 가장 많은 52폭투를 범해 대조를 이뤘다. SK로선 투수진의 안정된 컨트롤과 포수진의 확실한 블로킹 능력을 과시한 셈. 그러나 레이번은 모두 9폭투를 기록했다. 팀 전체 폭투의 25.7%다. 레이번은 KIA 이범석(13개), 한화 유원상(11개) 등에 이어 폭투 부문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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