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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7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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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는 25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2차 스테이지 4차전에서 주니치를 6-2로 꺾고 3승(정규리그 1위 보너스 1승 포함) 1무 1패를 기록해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이승엽은 이날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이승엽은 2005년 지바 롯데 시절 우승 후 두 번째 정상 등극을 노린다.
당시 이승엽은 타율 0.545에 3홈런 6타점의 맹활약으로 팀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이승엽은 이번 주니치와의 CS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4안타 4타점을 올리며 해결사 본능을 찾고 있다.
6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요미우리는 다음 달 1일부터 퍼시픽리그 챔피언 세이부와 7전 4선승제의 일본시리즈를 치른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