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인 홍명보(39) 전 올림픽축구대표팀 코치가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푸마 매장에서 카메룬 축구영웅 사뮈엘 에토오(27·FC바르셀로나)가 이끄는 ‘에토오재단’이 선발한 15세 이하 유소년 축구팀을 초청해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에토오재단은 카메룬의 불우한 환경의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지원한다. 홍 전 코치는 “오늘 처음 교류를 시작했다.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보재단은 올해 말 열리는 자선경기에 에토오를 초청하는 것으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