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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8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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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뮤지컬 가수 사라 브라이트먼이 올림픽 테마송을 부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뮤지컬의 대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부부사이기도 했던 브라이트먼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스페인 출신의 명 테너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스페인어로 역시 ‘영원한 친구’를 뜻하는 ‘아미고스 파라 시엠프레’를 불렀다.
‘천상의 목소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브라이트먼은 이탈리아 시각장애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의 히트곡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베이징올림픽의 공식 주제곡은 중국의 유명 피아니스트 공샹동과 이탈리아의 프로듀서 조지오 모르도가 함께 만들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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