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제도가 시행된 것은 1908년 제4회 런던 대회 때부터입니다. 1928년 제9회 암스테르담 대회 이후로는 앞면에 여신 니케 상이, 뒷면에는 개최지의 독자적인 디자인이 들어가게 됐지요. 메달을 선수들의 목에 걸어 주기 시작한 것은 1960년 로마 대회 때부터입니다.
2008 베이징 대회 때 사용될 메달들이 상하이에서 제조에 들어갔다는 외신 보도가 최근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처음으로 메달에 금속 이외의 물질인 옥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앞으로 약 6개월 동안 6000여 개의 메달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태극 전사들의 목에도 메달이 많이 걸리기를 기원합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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