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표팀, 강호 슬로베니아에 분패

  • 입력 2008년 7월 15일 02시 50분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08 베이징 올림픽 세계 예선에서 유럽의 강호 슬로베니아에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1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예선 C조 첫 번째 경기에서 김주성(21득점)과 정영삼(18득점)이 공격을 주도하며 4쿼터 중반 5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네스테로비치(26득점)가 버틴 슬로베니아에 76-88로 졌다. 한국은 16일 캐나다와의 2차전에서 꼭 이겨야 8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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