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고 뛴’ 게이틀린, 4년간 못 뛴다

  • 입력 2008년 1월 3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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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아테네 올림픽 육상 남자 100m에서 9초 85로 당시 세계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던 저스틴 게이틀린(26·미국·사진)이 금지 약물 복용으로 4년간 출전 정지 확정 처분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2일 미국반도핑기구(USADA)가 게이틀린의 출전 정지를 기존 8년에서 4년으로 줄였다고 보도했다. 게이틀린은 지난해 8월 테스토스테론 복용 혐의로 USADA로부터 징계를 받았지만 항소했다.

한편 AP통신은 게이틀린이 스포츠중재재판소와 국제육상경기연맹을 통해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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