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전 꺾고 4연승…여자부 GS칼텍스, 현대건설 제압

  • 입력 2007년 12월 20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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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고공 행진을 계속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장광균(16득점)과 보비(14득점)의 쌍포를 앞세워 아마추어 초청팀 한국전력을 3-0(25-22, 25-16, 25-18)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4연승을 질주하며 5승 1패를 기록해 선두 삼성화재(6승)를 추격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하께우(23점)와 신인 거포 배유나(14점)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건설을 3-1(25-16, 26-24, 22-25, 25-21)로 제압했다. GS칼텍스는 3승 2패를 기록했고 현대건설은 5연패의 부진에 허덕였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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