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유도훈 감독이 연세대 시절 은사였던 전자랜드 최희암 감독에게 올 시즌 2연승을 거두며 팀을 단독 3위로 이끌었다. KT&G는 15일 열린 전자랜드와의 인천 원정경기에서 챈들러가 낮잠을 잔 직후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커밍스(25득점 11리바운드)와 주희정(19득점 8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83-77로 이겼다. 전자랜드와의 1차전에서 19점 차로 완승했던 KT&G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상승세를 타며 7승 5패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4승 7패로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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