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딩 감독 “설기현 이적 제의 금시초문”

  • 입력 2007년 8월 3일 03시 01분


설기현의 소속 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딩 FC의 스티브 코펠 감독이 ‘설기현의 풀럼 이적설’을 한마디로 부인했다. 2일 AFP통신에 따르면 코펠 감독은 설기현 이적과 관련해 “풀럼으로부터 어떤 제의도 받은 적이 없다”고 못 박았다. 코펠 감독은 “풀럼의 로리 산체스 감독은 물론 어떤 누구에게도 설기현에 관한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설기현이 뛰고 싶어 하는 것이라면 그에겐 문제가 없다”고 말해 새 시즌부터 주전으로 기용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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