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의 소속 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딩 FC의 스티브 코펠 감독이 ‘설기현의 풀럼 이적설’을 한마디로 부인했다. 2일 AFP통신에 따르면 코펠 감독은 설기현 이적과 관련해 “풀럼으로부터 어떤 제의도 받은 적이 없다”고 못 박았다. 코펠 감독은 “풀럼의 로리 산체스 감독은 물론 어떤 누구에게도 설기현에 관한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설기현이 뛰고 싶어 하는 것이라면 그에겐 문제가 없다”고 말해 새 시즌부터 주전으로 기용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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