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진출” 지인진 챔프 타이틀 반납

  • 입력 2007년 7월 2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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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일의 세계 복싱 챔피언 지인진(34·WBC 페더급)이 종합격투기 K-1 진출을 앞두고 25일 한국권투위원회(KBC)에 타이틀 반납서를 제출해 사실상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지인진은 이날 “K-1쪽으로 가려면 당연히 타이틀 반납을 통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솔직히 내 처지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 현역 국내 세계복싱 챔피언이 K-1 전향을 위해 챔피언 타이틀 반납 의사를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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