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윔블던 테니스 4강 진출

  • 입력 2007년 7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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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2007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단식 4강에 올랐다.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남자단식 4회전에서 기사회생하며 8강에 합류했다. 2000년, 2001년, 2005년 세 차례나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윌리엄스는 5일 영국 윔블던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벌어진 8강전에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러시아)를 2-0(6-3, 6-4)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나달이 미하일 유즈니(러시아)에게 3-2(4-6, 3-6, 6-1, 6-2, 6-2)로 극적인 뒤집기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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