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식 은퇴… 지도자로서 새 출발

  • 입력 2007년 6월 8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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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폭격기’ 신진식(32·삼성화재)이 선수 생활을 접고 지도자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 신진식은 7일 윤형모 단장을 만나 진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눈 뒤 미국이나 일본으로 지도자 연수를 떠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월 1일 개막하는 2007∼2008시즌에서 1년 더 현역 선수로 뛰기를 원했던 신진식은 선수 연장 계획을 포기하고 조만간 은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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