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3월 26일 02시 5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슈팅 동작에서 팔꿈치로 상대를 가격한다는 이유로 몇 차례 테크니컬 파울에 출전 정지까지 받자 필 잭슨 감독은 ‘마녀 사냥’이라며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런 브라이언트가 이젠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그는 24일 뉴올리언스 호니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0점을 터뜨려 사상 두 번째로 4경기 연속 50점 돌파의 대기록을 세웠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든도 1987년 3경기 연속 50점 이상을 넣었을 뿐이어서 20년 만에 황제를 뛰어넘었다는 찬사를 들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