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유망주 조쉬 해밀턴, 드래프트 8년만에 포텐셜 폭발?

  • 입력 2007년 3월 6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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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메이저리그팬들이 기다려왔던 순간이 8년만에 펼쳐지고 있다.

1999년 드래프트에서 조쉬 베켓(현 보스턴)에 한 발 앞서 전체 1번으로 지명됐던 특급유망주 조쉬 해밀턴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이며 많은 야구팬들을 가슴 설레게 하고 있다.

해밀턴은 설명이 필요 없는 유망주.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 드래프트 되기 전인 노스캐롤라이나 랠리 고교시절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탬파베이는 그를 잡기 위해 당시에는 파격적인 액수였던 396만 달러를 사이닝보너스로 지급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비교될 선수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던 해밀턴은 타격(Hitting for Average), 파워(Hitting for Power), 수비 (Fielding), 강한 어깨(Arm Strong), 빠른 발(Running Speed)을 겸비한 5-Tool 플레이어였고, 5가지로도 설명이 부족할 만큼 많은 능력을 갖춘 선수였다. 종종 사용됐던 ‘툴팩키지 플레이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다 성장속도까지 빨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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