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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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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은 16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CC(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지난해 던롭피닉스토너먼트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를 연장전에서 꺾고 우승했던 단독 선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는 3타차.
저녁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샌디에이고 집에서 192km 떨어진 골프장까지 경비행기를 타고 매일 오가겠다고 선언한 미켈슨은 지난주 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우승 후 2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짐 퓨릭(미국)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은 공동 5위(4언더파 67타). 나상욱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최근 2주 연속 컷오프에 탈락한 최경주(나이키골프)는 1타를 잃어 앤서니 김(나이키골프)과 함께 공동 72위로 처졌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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