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 Q스쿨 첫날 24위

  • 입력 2006년 12월 1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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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야생마’ 양용은(게이지디자인·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양용은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킨타 PGA웨스트 잭 니클로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163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24위에 올랐다.

Q스쿨에 재도전한 위창수는 공동 44위(1오버파 73타)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단독선두는 1999년 프로에 데뷔한 스콧 거트셰우스키(미국)로 5언더파 67타.

2개 코스에서 6라운드로 치러지는 ‘지옥의 레이스’인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성적 30위 이내에 들면 내년 PGA투어 무대를 밟게 된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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