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6년만에 첼시 꺾어

  • 입력 2006년 1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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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29)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16년 만에 ‘부자 구단’ 첼시를 꺾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6일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치른 첼시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마이클 도슨, 애런 레넌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를 이긴 것은 1990년 이후 16년 만이며 홈에서 첼시를 꺾은 것은 무려 19년 만이다. 이영표는 이날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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