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신지애 공동선두… 하이트컵챔피언십 첫날

  • 입력 2006년 10월 21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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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신지애(하이마트)가 한국 남녀 프로골프 사상 첫 시즌 상금 3억 원 돌파를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신지애는 20일 경기 여주군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린 제7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문현희(휠라코리아)와 공동 선두에 나섰다.

올해 상금랭킹 1위(2억8000만 원), 다승 공동 1위(2승), 신인왕 포인트 1위 등 거의 전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신지애는 이로써 시즌 세 번째 우승과 상금 3억 원 돌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4위 이상만 차지해도 국내 프로골프 사상 첫 시즌 상금 3 억 원 고지에 오르게 된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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