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챌린저대회쯤이야”

  • 입력 2006년 8월 1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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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30·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급 대회에서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은 31일 미국 켄터키 주 렉싱턴에서 열린 총상금 5만 달러(약 4800만 원)의 피프스서드뱅크클래식 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아머 델릭(세계 랭킹 177위)을 2-1(5-7, 6-2, 6-3)로 꺾었다. 이형택은 올해 부산오픈 단식과 하노이오픈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형택은 세계랭킹이 98위에서 88위로 상승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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