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결승행…이탈리아와 정상 다툼

  • 입력 2006년 7월 6일 0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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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뢰 군단’ 프랑스가 8년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프랑스는 6일 열린 독일월드컵 4강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터진 지네딘 지단의 패널티킥골을 끝까지 지켜내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프랑스는 우승을 차지했던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8년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프랑스는 먼저 결승에 안착한 이탈리아와 10일 베를린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합니다.


결승골을 집어 넣은 지단은 2경기 연속 경기 수훈선수에 선정됐습니다.

다음 경기는 7월 9일 열리는 3-4위전입니다.

프랑스에 패한 포르투갈과 개최국 독일이 3위 다툼을 벌입니다.

두 팀 모두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포돌스키-호날두의 신인왕 다툼, 피구의 마지막 월드컵 출전 경기, 클로제의 득점 1위 수성 여부 등이 걸려 있어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그동안 출전하지 않았던 독일 대표팀의 골키퍼 올리버 칸도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이상 동아닷컴의 월드컵 가이드였습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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