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원반던지기 한국신…최종범 자기기록 21cm 늘려

  • 입력 2006년 4월 25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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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범(25·국군체육부대·사진)이 남자 원반던지기에서 한국기록을 수립했다. 최종범은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원반던지기 3차 시기에서 57m48을 던져 지난해 10월 울산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57m27)을 21cm 늘렸다. 한국기록 상금은 500만 원.

최종범의 기록은 세계(74m08)는 물론 아시아(65m25)에 비해선 아직 떨어진다. 하지만 김영래 한국육상대표팀 감독은 “조만간 60m 벽을 넘어 아시아에선 상위권에 들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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