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최경주 첫날 2오버…메르세데스골프 공동20위

  • 입력 2006년 1월 7일 03시 02분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의 새해 첫 출발은 그리 산뜻하지 못했다.

6일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06년 시즌 개막전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40만 달러) 1라운드.

최경주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에 트리플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씩 기록하는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2오버파 75타를 쳤다. 1위로 마친 47세 노장 올린 브라운(미국)에게 6타 뒤진 가운데 28명 중 공동 20위.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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