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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3월 10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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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에 인라인 테마파크를 조성해 9월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테마파크가 조성되는 곳은 주경기장 2∼3층 관람석으로 들어가기 위해 마련돼 있는 이동통로(데크) 윗부분.
시는 이곳에 길이 1.5km, 폭 8m의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인라인하키와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60×30m 규모의 다목적 인라인하키장, 60×25m 규모의 X게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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