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최경주 공동6위 성큼…SBS 프로골프 최강전 2R

  • 입력 2004년 10월 9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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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슈페리어, 테일러메이드)가 시동을 걸었다.

8일 태영CC(파72)에서 열린 2004 동양화재컵 SBS프로골프 최강전 남자부(총상금 2억원) 2라운드. 1라운드에서 공동19위(1언더파 71타)를 마크했던 최경주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6위(5언더파 139타)로 뛰어올랐다.

박부원(SD골프)이 단독선두(9언더파 135타)에 나선 가운데 박도규(테일러메이드)와 최광수(44)가 1타차 공동2위(8언더파 136타)를 마크했다. 상금왕 등극을 노리는 장익제(하이마트)는 박노석(P&TEL)과 함께 공동39위(2오버파 146타)로 주춤.

한편 이날 오전 열릴 예정이었던 여자부(총상금 2억원) 2라운드는 짙은 안개 때문에 취소돼 36홀 경기로 축소됐다. 여자부는 72명의 출전선수 전원이 컷오프 없이 9일 최종 라운드를 치러 36명만 상금을 받게 된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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