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단신]김운용 IOC 집행위원 국제스포츠계 영향력 4위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이 지난해 국제 스포츠계에서 영향력이 컸던 100대 인물 중 4위에 올랐다.

독일에서 발행되는 IOC 내부 소식지 ‘스포츠 인테른’은 최근호에서 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사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을 꼽았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와 국제경기단체총연합회(GAISF) 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운용회장은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겸 IOC 집행위원, 리처드 파운드 IOC 마케팅위원장 겸 반도핑위원회(WADA) 위원장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