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효천고-중앙고 4강 진출

  • 입력 2000년 8월 30일 00시 33분


효천고와 중앙고가 제3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순천 효천고는 29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김태환이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쳐 광주일고에 4―2로 승리를 거뒀다. 6안타 2실점으로 완투한 김태환은 1―1로 맞선 6회 2사 2, 3루에서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중앙고는 한승규와 최성현의 짜임새 있는 계투로 대구고에 6―5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창기자>je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