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높이뛰기]세계1인자 소토마요르 복귀전 우승

  • 입력 2000년 8월 16일 16시 17분


지난달 1년만에 금지약물 징계에서 풀린 육상 남자높이뛰기 1인자 하비에르 소토마요르(32·쿠바)가 복귀전에서 우승, 8년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세계기록(2m45) 보유자인 소토마요르는 16일 프랑스에서 열린 몽토방 국제육상대회에서 2m28을 뛰어넘어 켐바 나이코(2m19·모리셔스)를 가볍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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