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코스별 우승자 인터뷰]男풀코스 여진오씨

  • 입력 2000년 3월 19일 20시 38분


코멘트
“이번 우승으로 바뀐 회사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낍니다.”

마스터스 남자 풀코스 우승자 여진오씨(26·위아주식회사)는 95년까지 제일제당과 동해시청 등에서 현역선수 시절 이루지 못했던 우승의 꿈을 이뤘다.

96년 군입대한 그는 99년 11월 기아중공업에 입사해 기획실에서 협력업체 인력관리업무를 보고 있다. 지난해까지 마스터스 남자 풀코스 2연패를 달성한 정광균씨(32·위아주식회사)는 올해에는 2위에 그쳐 3연패 달성엔 실패했지만 소속사로 보면 위아주식회사(사장 김평기)가 대회 3연패를 이룬 셈.

이번에 함께 참가한 동료선수들은 “여진오씨가 이번 우승으로 회사 이미지를 높여 승급할 가능성이 높다”며 축하의 말을 잊지 않았다.

<특별취재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