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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26일 0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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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2002년 대회 마스코트의 애칭을 단결과 화합을 뜻하는 ‘두리아’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두리아는 영어 ‘Durative Asia(영원한 아시아)’에서 따온 합성어로 ‘너와 나 함께’라는 의미인 우리말 ‘둘이’의 음을 지녀 아시아 국가의 화합과 우정이라는 대회이념에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마스코트와 애칭을 상품화해 대회 수익사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97년말 대회 마스코트를 부산시조(市鳥)인 갈매기로 확정했었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