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4-30 08:301999년 4월 30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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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장 일행은 9시간여의 사투 끝에 지구상에서 열번째로 높은 안나푸르나 1봉 등정에 성공했다.
이로써 엄대장은 안나푸르나 1봉등정에 다섯번째 도전했으며 이번 성공으로 자신의 11번째 히말라야 8천m급 고봉 등정의 꿈을 이뤘다.
한편 스페인의 산악인 워니토 오아라사발(43)은 이날 안나푸르나 1봉에 오름으로써 히말라야 8천m급 14개 고봉을 모두 등정한 세계 여섯번째 산악인이 됐다.
〈전 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