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조직위 『IOC비리와 무관』해명

입력 1999-01-18 18:58수정 2009-09-24 13:4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뇌물 파문이 확산되자 2000년 시드니하계올림픽조직위원회(SOCOG)가 “대회 유치에 부정이 없었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시드니대회조직위는18일 “2000년 올림픽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포함한 어떤 부정도 없었다”고 공식후원업체들에 공식 발표문을 전달했다.

대회조직위의 이같은 조치는 솔트레이크시티에 이어 일본 98나가노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도 뇌물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13명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뇌물수수비리에 연루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김운용위원도 혐의가 가벼운 4명 중 한명으로 포함돼 있다고 AFP통신과 DPA통신이 독일의 스포츠격주간지 ‘스포츠 인테른’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위원은 “91년 스미르노프 러시아 IOC위원으로부터 러시아 여학생의 미국유학을 주선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를 미국의 톰 웰치 대회유치위원장에게 전달했을 뿐”이라면서 “내 이름이 오른 것은 차기 IOC위원장 선거를 겨냥한 음해이며 24일의 집행위원회에서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최화경기자〉bbcho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