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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8월 27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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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아쉽지만 이미 끝난 일이다. 다음 경기를 위해서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기분을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몬트리올전에서 유독 한번도 못 이겼는데….
“지난번(5일)엔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쳐 오늘만은 꼭 이기고 싶었다. 하지만 팀이 승리했으니 그걸로 만족하겠다.”
―완투를 못한 것이 능력 부족인가, 아니면 운이 따라주지 않는 것인가.
“어쨌든 못했으니 능력이 모자란 것 아닌가. 9회 볼배합을 다소 다르게 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완투 기회는 언제라도 있다.”
〈로스앤젤레스〓김호준통신원〉kimhojun@a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