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려 치열한 신기록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일제치하 민족혼을 일깨우기 위해 1929년 창설된 동아수영대회는 그동안 수영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아시아경기 2연패의 조오련과 최윤희, 지상준의 등용무대가 되는 등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왔다.
동아일보와 대한수영연맹은 대회 70회를 맞아 22일 오후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축하연을 개최한다.
이날 축하연에는 신낙균 문화관광부장관,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이연택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윤우 대한수영연맹회장, 오명 동아일보사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