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스폰서인 마스터카드가 8일(한국시간) 발표한 제2차 올스타에는 브라질과 네덜란드가 가장 많은 6명씩 선발됐고 프랑스가 5명, 크로아티아가 4명씩 뽑혔다.
38명중 유럽과 남미팀을 제외하고는 멕시코의 루이스 에르난데스가 유일하게 포함됐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 선수는 단 한명도 선발되지 못했다.
8강전 기간중 61명을 뽑았던 1차 선발에서는 나이지리아의 선데이 올리셰와 아우구스틴 오코차, 모로코의 무스타파 하지 등 아프리카 선수 3명이 포함됐었다.
11명으로 구성된 국제축구연맹(FIFA)의 전술분석팀은 결승전을 이틀 앞둔 오는 11일 16명의 최종 올스타 명단을 발표한다.
◇제2차 올스타 명단(38명)
▲골키퍼=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파라과이) 파비앙 바르테즈(프랑스) 잔루카팔리우카(이탈리아) 에드빈 반 데르 사르(네덜란드)
▲중앙수비수(스위퍼)= 로베르토 아얄라(아르헨티나) 카를로스 가마라(파라과이) 마르셀 드사이(프랑스) 다리오 시미치(크로아 티아) 프랑크 데 보어(네덜란드) 주니우 바이아누(브라질)
▲윙수비수= 호베르투 카를로스 카푸(이상 브라질) 릴리앙 튀랑(프랑스) 로베르트 야르니(크로아티아)
▲미드필더= 둥가 히바우두(이상 브라질) 미카엘 라우드루프(덴마크) 티에리 앙리 지네딘 지단(이상 프랑스) 아리엘 오르테가(아르헨티나) 로날트 데 보어 마르크 오베르마르스 필리프 코쿠(이상 네덜란드) 폴 인스(잉글랜드) 알료사 아사노비치(크로아티아) 페르난도 이에로(스페인)
▲스트라이커= 루이스 에르난데스(멕시코) 아드리안 일리에(루마니아)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안 비에리(이탈리아) 올리버 비어호프(독일) 마르셀로 살라스(칠레) 마이클 오언(잉글란드) 토레 안드레 플로(노르웨이) 호나우도(브라질) 브리안 라우드루프(덴마크) 다보르 슈케르(크로아티아) 데니스 베르캄프(네덜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