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26일 한국대표팀이 인상적인 경기를 한 끝에 벨기에와 비기자 여론은 돌변했다. PC통신도 차감독이 빠져 잘 싸웠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투지를 빼고 한국 축구를 평가할 수 있을까? 차감독은 벨기에전을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그랬으면 또 졌겠지.”(넵튠9)
“차감독은 선수들이 우리 지역안에서 움직이길 바랐고 공은 상대방 진영으로 넘어가질 못했다. 벨기에전에서 한국선수들은 같은 3―6―1이지만 상대방 지역에서 활동했다.”(ZU116818)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