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U대회 통신]디스코테크 하루 2백여명 성황

  • 입력 1997년 1월 24일 20시 14분


[무주·전주〓특별취재반] ▼일본 자체의무실 운영 ○…일본선수단은 전주선수촌 내 의무실이 완비돼 있는데도 자신들의 숙소를 쪼개 자체 의무실까지 운영해 눈길. 한 일본 임원은 『우리 선수들의 부상치료나 진료는 우리가 가장 잘 하지 않겠느냐』며 『그렇다고 선수촌 의무시설 수준을 얕보는 것은 결코 아니다』고 설명. 한편 일본 선수단은 선수단 본부에 위성안테나를 설치, 자국 NHK TV까지 시청하고 있어 선수촌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김동규회장 1억원 기탁 ○…김동규 근대5종 바이애슬론 경기연맹회장(주택공사 사장)은 24일 97무주 전주동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내 동계스포츠 경기력향상, 2006년 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고병우 조직위원장에게 기탁했다. ▼진주선수촌 디스코테크 하루200여명 "성황" ○…입촌이 거의 완료된 전주선수촌은 지하에 마련된 디스코테크가 큰 인기.개촌초반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썰렁하던 디스코테크는 22일 밤부터 시작된 각국의 문화공연을 계기로 하루 1백∼2백명이 찾아와 젊음의 열기를 마음껏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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