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농구대회중 음주 김유택등 3명 감봉 처분

  • 입력 1996년 11월 29일 07시 47분


「權純一기자」 기아자동차농구단은 무면허음주운전으로 구속된 허재(31)에게 농구대잔치 출장정지의 징계를 내린데 이어 올스타초청농구대회 기간중 음주를 한 김유택(33) 강동희(30) 김영만(24)에게 3개월 감봉처분을 내렸다. 최상철 기아농구단 단장은 28일 『소속 선수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책임을 통감했기 때문에 농구대잔치 개막이 다가왔지만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창원에서 벌어졌던 올스타초청농구대회에 실업올스타로 참가했던 김유택과 강동희 김영만 등 3명은 경기 후 부산 숙소를 이탈,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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