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선수권]연세­원광대 4강 선착

  • 입력 1996년 10월 27일 20시 32분


「張桓壽기자」 연세대와 원광대가 제51회 대학야구선수권대회 4강에 선착,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연세대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홍익대와의 준준결승전에서 서성민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6타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14대1,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원광대는 성균관대를 맞아 장단 13안타를 터뜨려 9대4로 낙승을 거뒀다. 연세대 서성민은 2회 무사 1루에서 중월 3루타로 선제 결승타를 날린 뒤 3회에는 1사 만루에서 1백30m짜리 중월 만루홈런, 4회에는 1사 2,3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원광대 이상우와 김경진은 5대0으로 앞선 5회 연타석 솔로홈런을 날려 성균관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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