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鉉薰기자」 전이경(연세대)과 김동성(경기고)이 96세계랭킹쇼트트랙빙상대회 남녀 1천5백m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지난 94년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 2관왕인 전이경은 2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여자 1천5백m 결선레이스에서 2분28초03을 마크,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김윤미(정신여고·2분30초05)와 안상미(대구정화여고·2분30초47)는 나란히 2,3위에 올라 한국 낭자군이 이 종목 금 은 동메달을 석권했다.
남자부 1천5백m에서는 유망주 김동성이 2분24초14로 「간판스타」 채지훈(연세대·2분25초72)을 제치고 우승했고 캐나다의 패드릭 블랙번(2분25초95)은 3위에 그쳤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