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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하장사]96년 천하장사대회 판도가늠 25일 개막

입력 1996-10-22 20:05업데이트 2009-09-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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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賢斗기자」「본고사를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 올 모래판의 마지막 지역장사대회로 96천하장사대회의 판도를 가늠할 대전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지난해 마지막 대회인 원주장사씨름대회에서 모래판 제왕으로 군림하던 이태현(청 구)을 꺾고 첫 지역장사에 등극했던 김경수(LG증권)가 여세를 몰아 천하장사에 올랐 던 만큼 전문가들은 올해도 이번 대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선수가 천하장사까지 거머쥘 공산이 크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대구장사때까지의 성적을 놓고 볼때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는 신봉 민(현대)과 김경수. 올해 유일하게 두차례 지역장사에 오르며 자신을 따라다니던 「만년 2인자」의 굴 레를 벗어던진 신봉민은 특히 지난 대구지역장사 준결승에서 맞수 김경수를 누름으 로써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신봉민은 특히 지난 대구대회 우승으로 올 승률을 78.7%로 끌어올려 올시즌 처음 으로 김경수(78.0%)를 제치고 승률 1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현 천하장사로 지난 6월 강릉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경수는 올 해 지역장 사는 한차례밖에 차지하지 못했지만 가장 기복없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4천1백70만원을 벌어 2위 신봉민(3천20만원)과 1천만원이상의 차로 상금랭 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것도 바로 이를 말해주는 대목. 한편 이번 대회를 대반격의 무대로 노리고 있는 이태현도 복병. 이태현은 올시즌 한차례도 지역장사에 오르지 못했으나 올 대구대회에서 백두장사 를 차지, 강호의 모습을 드러내보였다. 이태현은 특히 올 지역장사대회에서의 부진으로 16명이 출전하는 천하장사대회 출 전권을 아직 확보하지 못해 대전대회를 앞둔 각오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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