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축제장서 40대 전신 경련…비번 소방관이 살렸다

  • 뉴스1
  • 입력 2026년 6월 19일 16시 24분


강원 동해소방서 천곡119안전센터 소속 원성범 소방장. 동해소방서 제공
강원 동해소방서 천곡119안전센터 소속 원성범 소방장. 동해소방서 제공
축제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한 소방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쯤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장에서 A 씨(40대)가 갑자기 전신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당일 비번을 맞아 축제장을 찾았던 동해소방서 천곡119안전센터 소속 원성범 소방장은 현장을 목격하자마자 즉시 접근해 환자가 뇌전증 병력이 있음을 파악했다.

특히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전문 구급대원인 원 소방장은 경련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부상을 막기 위해 즉시 기도 확보와 신체 보호 등 침착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이어 그는 주변 신고자의 휴대전화를 인계받아 119종합상황실에 환자의 정확한 상태와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 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A 씨는 보호자 요청에 따라 안전하게 귀가 조치됐다.

원성범 소방장은 “주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고, 환자분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횡성에서는 사탕이 목에 걸려 숨쉬기 어려워하던 아이가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동해=뉴스1)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