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부산대 단독 서울 입학설명회’에 학생과 학부모 200명이 참석해 대학의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대 제공
수도권 신입생 유치를 위해 부산대가 서울에서 개최한 단독 입학설명회에 수백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부산대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수도권 지역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부산대 단독 서울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단독으로 처음 연 이날 행사에 서울·경기·인천 등 에 사는 수험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최재원 부산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형남 기획처장이 대학 특성화 전략과 부산대의 미래 비전 등을 소개했다. 입학처는 주요 모집 단위와 전형 정보, 수시·정시 지원 전략, 진로 설계 방안 등을 안내했다.
내년부터 신입생을 처음 선발하는 LG전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스마트가전공학과를 비롯해 조선·해양·항공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X-모빌리티융합학부, 의약학 계열 전형 등에 대한 설명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산대의 정시모집 기준 수도권 출신 합격생의 비율은 2024학년도 6.5%에서 2025학년도 9.2%, 2026학년도 13.9%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주지홍 부산대 입학처장은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과 국가거점국립대 지원 확대 등이 이뤄지면서 수도권 학생의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국가거점국립대 부산대의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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