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일요사이언스극장 시즌1의 공연 모습. 국립부산과학관 제공
국립부산과학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 공연 2편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열리는 일요사이언스극장 시즌2 ‘사이언스 CSI: 코끼리 치약 대소동’은 과학 실험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참여형 과학수사 공연이다. 관람객이 과학 수사관과 함께 열적외선 카메라로 흔적을 찾고, 지문과 발자국 단서를 추적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방식이다. 수사 과정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시 1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약 20분이다.
가정의 달 특별공연 ‘마술사 뉴트의 AI 우주 과학’도 관심을 끈다. 이달 23일 단 하루 열리는 이 공연은 인공지능(AI)과 함께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나는 우주 탐험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다. 주인공 ‘뉴트’와 AI 조력자인 ‘제니스’가 인류의 새로운 터전인 ‘초록 우주’를 찾아가는 과정에 우주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가 시행된다. 관객이 제시한 단어를 AI가 즉석에서 이미지로 구현하고, 무중력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공중 부양 퍼포먼스’ 등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오전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 진행되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권수진 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실장은 “앞으로도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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