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서관은 공공도서관 60곳과 함께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 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의 사회적 육아 프로그램인 북 스타트는 부모와 자녀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해 독서 경험과 습관을 갖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성장 단계에 따라 나눠주는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길잡이책 1권으로 구성됐다. 그림책 1단계(18개월까지)는 ‘쭈우욱 쭉쭉’, ‘찾았다 우리 아기’가, 2단계(19~35개월)는 ‘눈사람은 눈사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손 손 손’이 각각 들어간다. 3단계(36개월~취학 전)는 ‘가방을 열면’과 ‘지렁이의 코딱지’, 4단계(초등 1, 2학년)는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과 ‘자개장 할머니’로 구성돼 있다.
자녀 이름으로 꾸러미를 받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갖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꾸러미는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책과 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기 독서 활동이 청소년기에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성장 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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